평창동계올림픽, 미국이 러시아 출전 방해 ?
스폰서 기업 통해 러시아선수 출전 포기토록 압력
2017-10-20 외신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한국에서 2018년 2월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과 관련, 미국이 스폰서 기업을 통해 러시아 대표 선수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토동신 20일 보도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IOC는 방영권을 얻은 광고주의 방송 스폰서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후원으로 미국 측이 신호를 보내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국가대표가 아닌 중립적인 입장에서 출전을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미국의) 압력 작업은 2018년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올림픽 정신에 심각한 손상을 끼치게 된다고 비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