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정채연 고백, 팀이 싫은 건 아니지만…"목표 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이아' 정채연

2017-10-15     심진주 기자

'다이아' 정채연의 파격적인 고백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에 출연한 다이아는 걸그룹 미모를 포기하고 코믹 연기를 완벽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뽑아냈다.

또한 '다이아'에게 조금 부족한 인지도를 소재로 사용, 팬들에게 격려와 극찬을 동시에 받았다.

다이아 멤버들에게 '아이오아이'에 대한 부러움을 산 정채연은 "사람들이 다이아인 줄은 모른다", "다이아가 매력이 없나"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채연은 지난 8월 단독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데뷔한 지 3년이 흐른 다이아에 대해 "아직 부족하다. 만족하려면 멀었다"라며 다부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정채연은 미래에 대한 질문에 "특별한 목표를 두지 않는 편이다. 특정한 목표를 정해두기보다는 매일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다이아'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는 정채연에게 팬들의 애정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