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초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개최

2017-10-13     김종선 기자

인제 여초서예관은 9월 14일(토) 남면 생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여초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규모의 현장 휘호 서예경연대회로서 분야는 한문, 한글, 문인화, 전각, 캘리그라피 등 총 5개 부문으로, 참가구분은 일반부, 학생부, 기로부(70세이상)로 나뉘어 전국의 명필가를 가려내는 경연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OMR 채점 방식의 도입으로 더욱 공정하고 신속한 대회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상은 1,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예년에 비해 상금이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경품추첨행사와 특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휘호대회를 통한 수상작은 여초 서예관에 전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제2회 여초휘호대회 수상작품 80여점이 이달 22일까지 여초서예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