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끌어내릴 순간의 카운트 다운

한국경제가 죽는 것은 순전히 문재인과 임종석 때문이다

2017-10-10     지만원 박사

트럼프의 표현과 감정은 직설적이고 저돌적이다. “어느 개 같은 자식(fucking idiot)이 개성에 전기를 공급해 주었다”는 표현은 분노의 표현이지 레토릭이 아니다. 통일부는 한전에서 개성으로 가는 전기의 스위치를 껐다고 답한다. 그러나 이는 얼마든지 거짓일 수 있다. 야당들은 한전의 전기공급 시스템 전문가를 대동하고 현장 조사에 나서야 한다.

트럼프의 표현은 이미 문재인을 지목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이야 어떻든 간에 트럼프가 의심하면 문재인은 찍힐 수밖에 별 도리 없다. 이미 빨갱이로 찍혀있기 때문이다. 문재인이 트럼프의 싸대기를 쳤던 전과가 있는 것이다. 트럼프가 북한 고립을 위해 땀 흘려 뛰고 있을 때 문재인이 북한에 800만 달러를 보란 듯이 지원했다. 감정이 펄펄 뛰는 트럼프가 그를 가만둘 리 없다. 돈 자랑하는 문재인에 단단한 학습(lesson)을 시키기로 했을 것이다.   

수출로 돈을 벌고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경제를 단숨에 작살내는 일은 그에겐 식은 죽 먹기다. 철강, 자동차, 가전, IT 등 주력 수출품에 대한 미국시장을 닫아버리면 한국경제는 다음 날 망한다. 세계 각국의 신용을 평가하는 3개 회사가 다 미국에 있다. 무디스, 스탠다드앤푸어 등이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내리면 세계 각국은 한국에서 자금을 빼내간다. 미국이 동계올림픽 불참을 선언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북한이 참가하는 평창에 미국 선수들을 보낼 리 없다. 이는 한국경제를 단숨에 추락시킨다.

트럼프는 지금 김정은 체제를 막다른 코너에 몰아넣고 있다. 중국이든 러시아든 한국이든 북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건수가 발견되면 곧바로 북한 초토화 작전을 실시한다. 지금 북한 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김정은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자력갱생을 설교하고 있다. 민심의 동요를 무서워하고 있다는 신호다. 거짓말 잘하고 속이기 잘하는 빨갱이 정권이 미국의 눈을 속여 가면서 북한을 향해 돈지랄을 할 것은 충분히 예상된다.

그래서 트럼프는 북한 경제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기 짝이 없는 남한 경제를 동시에 죽이고 있는 것이다. 남한 경제가 죽는 것은 순전히 문재인과 임종석 때문이다. 이들로 인해 경제가 붕괴되면 국민은 살기 위해 이들을 죽여야 한다.

김정은, 아무리 성질이 지랄 같아도 그도 인간인지라 자기 죽이는 지뢰는 일단 피하고 싶을 것이다. 이번에 또 한 번 도발하면 중국은 원유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김정은은 벌써 이를 의식하면서 주민 달래기에 나섰다. 주민이 더 이상 분노하면 그가 죽기 때문이다. 이번에 또 도발하면 중국은 원유를 전면 중단하든지 아니면 미국의 북폭을 수인해야 한다.

우리 애국진영에 가장 무서운 선택은 김정은이 이번에 얌전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면 시국은 한 템포 더 느려진다. 그런데 어차피 김정은의 운명은 진퇴양난이다. 북한이 얌전하게 행동하면 남한 빨갱이들이 들고 일어나 북한에 돈과 전기를 보내자 지랄들 할 것이다. 이번에는 이런 남한 빨갱이들이 트럼프를 격노하게 만들 것이다. 이래저래 김정은은 종말을 맞게 될 모양이고 한국경제는 파탄을 맞을 모양이다. 파탄을 맞으면 국민은 무얼 해야 하는가? 문재인을 제2의 가다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