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유해진, 남다른 연기 철학 "어느 정도 관객들을 배신할 필요 있어…"

2017-10-09     오아름 기자

영화 '럭키'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을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9일 KBS 2TV는 영화 '럭키'를 추석 특선 영화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럭키'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영화로 배우 유해진, 이준, 조윤희 등 수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700만 관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영화 '럭키'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유해진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흥행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럭키' 개봉 당시 유해진은 "영화 '럭키'는 내게 찾아오기 힘든 행운인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유해진은 "영화 '럭키'는 마치 보이지 않은 곳에서 나를 밀어주는 느낌이다"라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돌봐주시는 기분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연기에 대해서는 "계속 한 색깔로만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 관객들도 언젠가는 질릴 때가 올 것 같다. 그런 의미로 어느 정도 관객들을 '배신'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 영화 '럭키'는 9일 오후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