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우혁, 이세미에 눈칫밥…배우 버틴 이유? "야구선수 자포자기"

'살림남2' 민우혁 이세미 배우 야구 선수

2017-10-04     최영주 기자

배우 민우혁이 '살림남2'에 출연해 화제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민우혁이 이세미와 함께 가족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살림남2'에서 민우혁은 이세미를 돕기 위해 자진해서 집안일에 나섰지만 과한 의욕으로 오히려 이세미를 비롯한 민우혁의 가족들을 불편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긴 무명시절을 거친 뒤 최근 '살림남2'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민우혁이 아구선수였던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과거 민우혁은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해왔고 부모님의 바람이 있었기 때문에 가수를 하고 싶었음에도 참고 야구선수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부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민우혁은 스스로 야구선수의 길을 포기했고 가수가 아닌 배우를 도전했다.

이후 배우로서 노래까지 할 수 있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민우혁은 십 여년의 무명 생활을 거쳐 '살림남2'에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는 동시에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남자들이 살림하는 모습을 담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KBS2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