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 홍콩 직거래 수출 ‘경사’

지난 9월 11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수출에 이어 잇단 성과

2017-10-01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배가 홍콩 대형마트와 직거래 수출계약을 체결해 지난 9월 29일 부산항에서 선적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배영농조합법인(진주 문산)에서 생산되는 진주배는 GAP, HACCP, 할랄인증 등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11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수출에 이어 잇따라 해외수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신고배 2톤(15kg/150상자)으로 아랍에미리트로 선적한 조생종(화산배)에 비해 만생종으로 물량도 많고 색태와 모양이 우수함은 물론 당도까지 높아 배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출배영농조합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 홍콩 수출에 이어 사우디에도 7톤(15kg/450상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오는 10월 15일 납품할 계획”이라며 진주배 수출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 나라마다 자국에서 생산된 농산물 시장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 검역요건을 더욱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어 반드시 품목별, 국가별 사용 가능한 약제를 사용하고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