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만들기

2017-09-27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근)는 2017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7일 '다문화가정 초청 송편 나눔'행사를 가졌다.

송편 만들기 체험은 관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대표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배워보면서 한가위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이는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융화되어 보다 빠르게 적응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복과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모임 참여자간 화기애애하고 풍성한 추석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한국에 시집와서 어려운 일도 많이 있었지만 한국 고유의 한가위 송편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어 조상에 올리고 시부모님께 사랑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활짝 웃기도 했다.

김종근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문화 며느리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서로 즐겁게 송편을 빚고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고 행복했다”며 “모두들 넉넉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기원 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담긴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