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솔직 발언…"내 멘토는 목사님이다, '보배로운 칼'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어주셨다"

박보검, 기도회 홍보 논란

2017-09-26     백정재 기자

배우 박보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박보검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주최하는 기도회 홍보 글을 게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보검이 공인으로서 자신의 SNS에 포교 활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현재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어 논란이 되는 점은 박보검이 다니는 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이단이라고 규정했다는 점이다.

박보검이 자신의 교회 기도회를 홍보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과거 그가 자신의 멘토를 교회 목사님이라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멘토가 있냐"는 질문에 "아버지 그리고 내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목사님께서 '보배로운 칼'이라는 뜻의 내 이름을 지어주셨다. 종교적인 걸 다 떠나서, 그분의 삶을 보면 지혜라는 게 어떤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은 데뷔 초부터 자신의 신앙심을 고백해 왔으며 어릴 때부터 같은 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