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마초 흡연' 한서희, 생방송 이유는 남 탓하는 탑 저격?…"내가 탑 인생을..."

'탑 대마초 흡연' 한서희

2017-09-25     이세연 기자

탑과 대마초 흡연을 한 한서희가 SNS 생방송을 진행했다.

한서희는 24일 SNS 생방송에서 그룹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피우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앞서 한서희는 탑과 대마초를 흡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한서희는 "제가 마약을 했다. 대마초 3회 흡연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중에 탑을 만났는데 조사 중이라고 말하니까 그분이 떨(대마초)을 줘 같이 피웠다"며 탑과 대마초를 피우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서희는 한 누리꾼에게 SNS 쪽지로 탑과 대마초 피우게 된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 8월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의받고 글을 올린다며 "기사화 되지 않은 한서희가 보내준 빅뱅 탑이 먼저 권유한 자세한 이야기"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게재한 내용 속 한서희는 "탑을 만났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저는 단 한 번도 권유한 적 없다. 자꾸 저에게 잘못을 돌리는데 정말 억울했지만 그분의 성격상 지금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지 눈에 보여 참고 넘어가려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런데 여론에 제가 그분의 인생을 망친 사람인 것 마냥 흘러가서 답답했다"고 말하면서 SNS 생방송에서 말한 과정을 똑같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를 지금 와서 꺼내는 이야기가 아니라 검찰 조사 때부터 말했다. 하지만 제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기 때문에 기사화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쪽지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서희는 4인조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