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 테런 에저튼, 내한 약속 지켜…"내년에 다시 한국에 방문 하겠다"

'킹스맨: 골든 서클' 테런 에저튼

2017-09-20     백정재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킹스맨: 골든 서클'의 관계자 측에 따르면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이 19일 오후 7시에 그리고 테런 에저튼은 20일 새벽에 입국한다.

이는 국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무대인사와 생방송 등 다양한 채널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의 주연 배우들이 내한 일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고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테런 에저튼이 내한했을 때 팬들과 소통하며 "한국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한 사실이 회자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테런 에저튼은 영화 '독수리 에디'의 홍보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 행사에서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22살인 그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하자 그는 "(22살이) 4년 전이다. 그리고 4년 이후엔 많은 일이 있었다. '킹스맨'이 있었고 '독수리 에디'도 있었다. 4년 전의 나를 본다면, 긴장을 풀고 여유를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온 게 처음이지만 팬들의 환대에 감동받았다"며 "내년에는 '킹스맨: 골든 서클'로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22일 북미 개봉 후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