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박한별, 생소한 캐릭터 소화해낸 비법은? "귀찮아 대신 해주길 바라"

'보그맘' 박한별

2017-09-16     심진주 기자

'보그맘' 박한별이 생소한 캐릭터로 의외의 선전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보그맘'에서 박한별이 감정없는 로봇이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 등장해 섬세한 연기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보그맘'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을 찾은 박한별의 연기가 논란을 일으켰던 과거와 달리 극찬을 받은 가운데 급발전한 박한별의 연기 비법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보그맘' 포스터 촬영 도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한별은 "처음 말투를 잡는 게 너무 어려웠다"라며 '로봇'이라는 특별한 캐릭터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감정도, 자연스러움도 들어가면 안 되니까 평소에도 '보그맘'스러운 말투를 실행하고 있다"라고 열정 넘치는 노력을 전했다.

박한별은 또한 "'보그맘'같은 로봇이 언제 필요하냐"고 묻자 "집에 들어갔을 때 씻고 로션 바르는 게 매일 하는 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그게 너무 귀찮아 이런 걸 대신 해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현실성 넘치는 답변을 남겼다.

첫 출발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막상 방송 직후 큰 여파를 몰고 온 '보그맘' 박한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