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악플 견디고 방송 복귀한 이유는? "성실한 아빠로 기억되고 싶어"

2017-09-16     여준영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복귀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신정환이 여성 기자에게 기습 질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환은 7년 전 거액의 해외 도박설과 함께 방송을 무단 펑크를 내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날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홍보에 나섰다.

신정환에게 다가온 한 여성이 자신이 기자임을 밝히며 "악플 볼 때 어떤 심정이냐"고 묻자 그는 "네티즌들의 따가운 질책은 당연하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4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복귀 소식과 함께 반성의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신정환은 "그동안 제기됐던 복귀설에 팬분들이 기대하셨겠지만, 저 자신에게 자숙의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성실한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며 방송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방송 복귀가 싶지 않은 결정임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