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 경로 14일 東 급변침…허리케인 '어마'급... 17일 일본 상륙
16일경 서귀포 남쪽 지나면서 직간접 영향
2017-09-14 송채린 기자
중형급이지만 매우 강한 강도의 제18호 태풍 탈림이 대만을 비켜, 중국 동부 해역에서 일본으로 동 변침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4일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동부 연안 지역에 오렌지색 태풍경보, 홍색 파도 주의보 등을 발령하고 주민 20만명을 대피시키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탈림은 현재 중심기압 945hPa에 초당 풍속 48m에 이르는 강력한 태풍으로 발전하며 이날 밤 북동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탈림은 16일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다가 17일 일본 규슈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예측대로 태풍 경로가 진행될 경우 탈림은 16일부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탈림(TALIM)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