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진건 가족걷기 대회 개최
노을속 가족과의 산책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진건읍 걷기대회가 지난 8일(금)남양주시 최초로 야간에 치러졌다.
남양주시 걷기연맹 진건읍지회(지회장 문옥순)가 주관하고 진건읍 각급 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큰 비용이나 기구없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확산시켜 건강증진 및 이웃과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한 사랑을 나누고자 실시됐다.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가족끼리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저녁 6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건읍사무소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사릉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는 방식으로 약 5㎞,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코스중간에는 섹소폰 동아리의 공연도 곁들여져 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매년 주간에 해오던 관행에서 탈피하여 금요일 야간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주민들이 좀 더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토록 하였고 ,당초 예상인원 1,000여명을 훨씬 초과한 참가자들로 인해 간식 부족 등 행사진행에 약간의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참가자들 모두 개의치 않고 초가을 정취를 느끼며 저녁 노을속 가족 간의 산책을 통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걷기행사와 함께 개장한 작은 점프 벼룩시장과 진건읍 복지넷에서 주관한 불우이웃 돕기 행사는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울러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서명 운동을 병행하여 단순한 걷기행사가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승수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걷기지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화합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