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스토크, 최전방 루카쿠 "무리뉴 감독, 경기장서 쉴 틈을 주지 않는다" 무슨 뜻?

맨우 루카쿠, 조세 무리뉴 감독 언급

2017-09-10     이하나 기자

맨유와 스토크의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톱으로 출전한 루카쿠를 향한 축구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스토크 시티(스토크)와의 원정 경기에 나섰다.

이날 맨유와 스토크는 전반전 나란히 1골씩 득점하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맨유 최전방에 배치된 루카쿠가 경기 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사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진행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루카쿠는 무리뉴 감독에 대해 "11살 때부터 그를 위해 뛰고 싶었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다른 기회를 거절하지 않았다. 두 번째 기회를 얻었을 때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똑같다. 매일 선수들 중 최고를 원하는 사람이다. 그는 경기장에서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그는 정말 경기장에서나 훈련장에서 모두가 제대로 싸워주길 원한다. 그래서 내가 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올 여름 에버튼에서 맨유로 이적한 루키쿠는 "(무리뉴 감독은)말이 통하는 사람이고 어떤 말을 해도 귀담아 듣는다. 그래서 내가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