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20주년' 김생민, "더 큰 꿈 가지고 있었는데, 4~5년 지나도 그대로더라"
김생민 리포터 20주년
2017-09-08 이하나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리포터 2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감격의 눈물을 쏟아 화제다.
김생민은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 2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신동엽, 신현준의 축하 인사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생민은 "수입이 조금 늘 것 같다"며 "성공에 대한 미련을 2~3년 전에 이미 접었다.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끈기와 인내의 아이콘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생민을 향한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생민은 지난 2014년 1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연예가중계' 리포터 장수 비결에 대해 "17년 전 '연예가중계'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이 아니었다. 선호했으면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뺏겼을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김생민은 "난 더 큰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꿈에 금방 도착할 줄 알았다. 하지만 4~5년이 지났는데 그대로더라. 아무도 못 알아보고 출연료도 안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생민은 "한 시대를 풍미해야 좋은 차도 사고 사람들 좀 불러서 센 척 좀 할 거 아니냐. 그런 날을 기다리다 보니 시간이 흐른 거다. 조만간 내가 흥청망청 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