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조롱 논란 사죄 "지난주 많이 놀라…혼나고 반성 中"

2017-09-06     김세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불거진 조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김구라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지난주 많이 놀랐다. 많이 반성하고 많은 걸 배운다. 방송 태도나 이런 거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나도 나이가 많다.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는데 조금 더 사려깊은 방송을 해야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혼도 많이 나고 그러는데 혼 많이 나는 사람이 나중에 잘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박은영이 "시청자분들은 왜 타 방송('라디오스타') 얘기를 여기서 하냐고 의아해하실 수도 있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연예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 이야기가 한 주간의 이슈였으니까 말씀드리는 것"이라 답했다.

그러나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다소 무례한 모습에 큰 실망감을 느낀 시청자들은 쉽사리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파업 여파로 인해 오늘(6일) 방송분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라디오스타'는 잔여 녹화분이 남아있지만 총파업에 따라 결방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