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한국 복귀 실현? "사실 아냐" 일축…"히딩크 없이도 성공해야 해"

히딩크 복귀

2017-09-06     김하늘 기자

거스 히딩크의 한국팀 복귀, 사실일까.

6알 한 매체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의 4강 신화 주역, 히딩크 감독의 복귀설을 제기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히딩크는 우리나라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팀 감독 자리를 다시 한 번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히딩크 감독의 재부임설에 가능성은 없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02년에 이어 2006년, 호주 대표팀을 16강 진출 시키며 '히딩크만의 매직'을 선보인 그는 현재 터키 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다.

앞서 한국의 경기에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줄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도가 높은 히딩크, 지난 2010년, 히딩크는 한 축구전문매체를 통해 "공간이 많았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 했다"라고 한국팀의 경기 내용에 애정어린 평을 한 바 있다.

한편 히딩크의 거취가 다시 한 번 한국이 되는 것은 꿈일까.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