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조형물 논란, 만삭의 임산부 배에서 튀어나온 아기 "어찌 시체를…"
2017-09-06 김세정 기자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설치된 조형물이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롯데월드의 좀비 조형물 사진이 여러 장 공유됐다.
사진에는 피 범벅이 된 여성이 나체 상태로 누워 있는 조형물이 찍혀 있다.
특히 정육점에서 판매되는 고기를 연상케 하듯 제품명과 바코드, 가격표까지 붙여져 있다.
뿐만 아니라 만삭의 임산부 배에서 아기 좀비가 튀어나와 있는 조형물도 있었다.
이를 접한 롯데월드 방문객들은 인상을 찌푸리며 "요즘 안 좋은 사건도 많은데 시체를 이렇게 해놓다니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월드 측은 핼러윈 데이를 앞둔 공포 체험 기획전으로 설치한 조형물이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더욱 커져만 갔다.
결국 롯데월드는 4일 오전 해당 조형물을 철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