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뒤늦은 후회? "치매 걸린 母 보기 싫어 일부러 안 봤는데…"

2017-09-04     오아름 기자

방송인 최홍림을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말기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최홍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은 3년 전부터 앓고 있던 신부전증이 악화돼 최근 말기 신부전증을 진단받은 사실을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어 최홍림은 신장을 이식해주겠다고 나타난 큰형과의 만남을 꺼려하는 이유에 대해 "과거 형이 잦은 폭력을 휘둘러 엄마가 형 때문에 약까지 먹었다"라고 솔직하게 토로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투어'에 출연한 최홍림이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던 사실이 회자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최홍림은 "이번 여행을 하며 가족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좋은 곳에서 멋진 풍경을 보니 엄마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라며 "엄마가 치매에 걸렸을 당시 그 모습이 보기 싫어 일부러 안 봤는데 왜 그랬을까"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말기 신부전증 투병을 진단받은 최홍림을 향한 대중적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