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권정렬, '대마초' 혐의로 기소된 前 멤버 윤철종에 "만류·설득했으나…"
2017-09-03 김세정 기자
10cm 권정렬이 전 멤버 윤철종의 탈퇴를 간접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0cm 권정렬이 출연했다.
이날 권정렬은 전 멤버 윤철종의 공백에 대해 "저도 놀라고 당황스러웠으나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10cm 라는 팀이 한국 음악계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며 "의도와 상관없이 없어지는 것은 책임감이 없는 것 같았다. 시끄러워도 제가 잘 끌고 나갈 것"이라 자신했다.
앞서 윤철종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면서 10cm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권정렬은 소속사를 통해 "형의 탈퇴 의사를 6월말 경에 처음으로 들었다. 저와 대표 형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더 얘기를 나누면서 만류와 설득을 반복했지만, 형은 굉장히 확고했다"며 "최근 들어 예전보다 더 힘들어했던 것 같아 형이 얘기하는 건강 상의 이유도 이해가 갔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것 같아 너무 답답하지만 더 자세히 물어볼 수는 없었다. 이런 식으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돼 너무 미안하다"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