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비지 호흡 우원재 결승 실패, 실력 어느 정도? "글 쓴 거 보면 시집 보는 듯해"

쇼미더머니6 우원재 결승 진출 실패

2017-09-02     이하나 기자

'쇼미더머니6' 타이거JK & 비지 팀의 우원재가 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에서는 우원재가 1라운드 3위로 탈락했다.

우원재와 함께 'MOVE' 무대를 꾸민 비지는 "정말 (우)원재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너무 미안하다"라며 "잘해보려고 했는데"라며 울컥했다.

이에 우원재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 힘들고 부담스러웠던 건 제 말에 영향력이 생긴다는 거였다. 그 영향력을 책임질 만큼 어른이 못 됐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없다"며 "더 성장해서 하나도 안 부끄러운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우원재가 '쇼미더머니6' 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원재가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주목받는 이유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원재는 힙합에 입문한 지 1년이 채 안 된 신예 래퍼임에도 뻔하지 않은 가사 센스를 지녔다.

'또'라는 곡을 통해 우원재는 "가짜와 가짜가 만나면 진짜가 둘이 되는 거지, 각자와 각자가 사는 거면 철학이 뭐가 중요하단 거니, 이 밤과 저 밤이 다르다면 우린 왜 모여사는 거니"라는 랩을 선보였다.

시인 못지않은 우원재의 작사 실력에 대해 비지는 "(우원재가)글만 쓴 걸 봤을 때에도 시집을 본 것 같았다. 한 번 보고 다시 봤다. 정말로 글쟁이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