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파산 원인과 대책 토론회[2보]
토론자들“다양한 의견 존중되야” 안시장“경전철 운영 원하는 사업자 2~3곳 있다”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김환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시갑, 천강정, 김민철, 이의환, 김상철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의 주제는 경전철의 파산과 원인, 파산 이후 경전철 운영대책과 소송문제, 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계획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토론 참가자들은 열띤 분위기속에 경전철 해법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의정부경전철이 잘못된 수요 예측, 민자사업의 근본적 문제로 인해 파산된 것으로 지적했다.
의정부경전철 운영에 대해서 위탁방안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상철 연구원은 “서두르지말고 검증하시라 조언한다”며 “민간위탁 기간을 3~5년 정도러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위원장은 “경전철 대책안의 첫 단추를 잘 꿰야한다”며 “이용객을 늘리기 위한 연계 마을버스 공영화 등의 안”을 제시했다.
이의환 의정부경전철 시민모임 정책국장은 “시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말하며 “직영 또는 민간위탁을 하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
자유한국당 천강정 위원장은 초기 경전철 운영의 잘못을 지적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줘야 승객수가 늘어날 것”으로 말했다.
김시갑 바른정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은 “안시장은 2010년 선거 당시 경전철 사업 전면 재검토를 공약사항으로 하고 당선된 후 경전철 파산의 주원인인 수요예상의 타당성과 실시협약의 불공정 거래에 대해 검토를 하였는지 했다면 어떠한 조치를 했는지 궁금하다”며 안시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 추경이 끝나면 내년부터 의정부시는 부채 제로가 된다”고 말하며 "경전철 운영에 관심을 보이는 사업자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