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금품수수 의혹에 발끈…빌린 건 있어? "난 흙수저 중 흙수저"
2017-08-31 심진주 기자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에 둘러쌓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이혜훈 대표가 한 사업가에게 지난 2015년부터 상당 금액의 돈과 명품을 연달아 받으며 대가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금품수수 의혹에 발을 담그게 된 이혜훈 대표는 이를 전면 부인, 고발장 접수 의사를 밝혀 논란이 가중됐다.
이혜훈 대표는 금품수수 의혹은 부인하며 "사적으로 빌린 적은 있으나 거래의 모든 것은 갚은 상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치인 중 자산을 꽤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이혜훈 대표가 돈을 빌리는 행동 등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다"라는 의견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같은 의견이 나올 정도로 '정치계의 금수저'로 알려진 이혜훈 대표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가르키고 있는 소문을 해명했다.
당시 이혜훈 대표는 "나는 흙수저 중 흙수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아버지의 후임을 뽑는 자리에 내가 추천됐다. 정치에 무지한 남편 대신 내가 청소도 하고 커피도 탔는데 그걸 보고 잘 하고 있다고 오해하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언한 이혜훈 대표를 저격한 사업가는 장소,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을 진술해 논란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