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생민, 웃음거리 됐음에도…"나한테는 이 정도가 딱인 듯해" 울컥
'라디오스타' 김생민
2017-08-31 심진주 기자
'라디오스타' 김생민의 출연이 여러모로 시청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생민은 길었지만 조금은 부족했던 방송 생활 동안 꾸준히 절약해 어마어마한 금액을 달성한 비법을 공개했다.
김생민은 '라디오스타'에서 뿐 아니라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영수증' 코너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문제는 김생민의 발언을 두고 '라디오스타'의 '연예인' MC들이 전혀 공감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비공감 뿐 아니라 비호감으로 전락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김생민의 지극히 평범한 절약이 '라디오스타' MC들 사이에서는 웃음거리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김생민은 웃음과 현명한 답변으로 화 한 번 내지 않고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무리했다.
김생민은 지난 20일 팟캐스트에서 지상파 예능으로 승극한 '영수증'에 대한 인터뷰 중에도 겸손하고 바른 모습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당시 김생민은 "나한테는 '연예가중계'가 딱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대표작을 언급했다.
이어 "'오래 해야지, 한 몫 잡아야지' 이런 생각은 전혀 없었다. 어릴 때 한 몫 잡아야지 하는 생각에 잠도 못 자던 때가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잘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