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저축으로 타워팰리스 입주…"살기 위해 그런 것, 자랑스럽진 않다"

김생민 타워팰리스 입주

2017-08-31     이하나 기자

성실의 아이콘이자 재테크 고수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김생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생민은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생민이 '출발 비디오 여행'을 무려 23년 동안 출연했다"고 말했고, 김생민은 "23년을 했어도 내 한 달 출연료가 김구라의 30분 출연료"라고 말했다.

꾸준한 저축으로 강남의 최고 비싼 아파트인 타워팰리스에 입주해 살고 있는 김생민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김생민은 알뜰하게 수십억을 모았다는 말에 "자랑스럽진 않다.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생민과 입사 동기인 유재석은 "에피소드가 정말 많다. 이를 테면 김생민은 밥만 싸가지고 다녔다. 선배들이랑 밥을 먹으러 가면 식당 밑반찬으로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 선배들이 장난을 치지 않던가?"라는 질문에 유재석은 "장난을 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만큼 진지했고 그 행동에는 진정성이 있었다"며 "눈물이 앞을 가린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내가 데뷔 21년차인데 그땐 그런 시절이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아닌가. 살기 위해 한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생민의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각종 SNS, 커뮤니티에는 김생민의 생활력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