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달걀 인하 전쟁…유시민 일침 "국민이 두려워하는 이유를 알아야"
2017-08-28 여준영 기자
국내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달걀 가격을 인하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인 이마트가 달걀 한 판 소비자가격을 기존 6480원에서 5980원으로 500원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살충제 달걀 파동의 원인이 된 닭진드기 박멸용 살충제가 오랫동안 대량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달걀 소비량이 급감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또한 달걀 한 판 가격을 5980원으로 일제히 인하했다.
대형마트 3사의 달걀 가격 파동이 이어지자 유시민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됐다.
이날 유시민은 "닭 사육장에서 닭이 알 많이 낳으라고 밤에도 불을 켜놓는다"며 달걀을 더 많이 얻기 위한 가축장의 학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유시민은 "가축을 키우는 데 좀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더 이익을 내기 위해 동물에 살충제를 사용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시민은 "국민이 뭐 때문에 이렇게 불안해하고 화를 내는지 한번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