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펩타이드 화장품 ‘유스텔라’ 중국 진출

펩타이드 기능성 화장품인 유스텔라에센스 중국 CFDA 위생허가 승인

2017-08-16     김예진 기자

나이벡이 중국 의약품관리총국(CFDA)로부터 기능성 화장품 ‘유스텔라’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유스텔라 에센스는 나이벡이 직접 생산한 고순도 펩타이드가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며, 이를 포함한 유스텔라 라인은 아이세럼, 마스크팩, 크림 등이 있다.

나이벡은 지난 해 6월 '마유(馬油)'가 함유된 제품인 ‘닥터마이유’를 통해 위생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후속 스킨케어 제품 라인업으로 주름 개선 화장품인 ‘유스텔라’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사업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유스텔라 에센스 이외에도 고기능성 펩타이드를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한 위생허가가 진행중”이라며, “미국, 유럽, 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 스킨케어 시장으로도 제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하여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 기술 회사로 2011년 7월 코스닥 시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