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연인과 日 화장실 데이트 "장애인 시설 이용해 장난" 비난

2017-08-16     김세정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연인인 맥 밀러와 화장실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의 한 화장실에서 맥 밀러와 함께 찍은 영상들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는 화장실을 배경으로 격한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맥 밀러가 장애인들을 위해 비치해 둔 시설을 이용해 운동을 하거나 어린이용 의자에 앉아 짓궂은 표정을 취하고 장난을 치는 등 다소 예의없는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리아나 그란데 커플의 부족한 공공시설 예절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는 지난 2013년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