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국제낚시산업박람회’ 10월 12일 개최

총 150여개 기업 참가, 낚시관련 장비와 용품을 홍보, 할인판매 할 예정

2017-08-14     양승용 기자

영남지역 유일의 낚시전문 전시회인 ‘2017대구국제낚시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우리나라 낚시인구는 약 7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조구업체 낚시용품의 내수 도매시장도 약 2,500억 원으로 파악된다. 낚시는 간단한 레저활동을 넘어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국내 조구사들의 수출, 내수(유통)가 활발하여 지속가능한 레저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경북은 수도권에 이은 국내 제2의 레저산업 수요처로서 부산⋅경남권과 함께 낚시터, 캠핑장, 야영장 등 많은 레저장소들이 밀집되어 있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조구산업이 발전하는 등 다양한 레저산업들의 메카가 되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낚시전문박람회인 “2017 대구국제낚시산업박람회”는 영남지역 낚시산업 활성화와 낚시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대중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인식전환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낚시 관련 지역 업체들에게 국내 수요가에 대한 최적의 정보 및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영남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국내 레저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낚시관련 장비와 용품을 홍보,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낚시레슨, 관람객 경품행사, 참가업체 경품행사, 대구야(焲)시장)가 개최되고, 2017대구레저위크(골프, 캠핑, 등산)와 동시 개최하여 전시장을 찾는 낚시꾼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