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강성태, 철저한 준비성에 '깜짝'…"유명 학원 10억 제의 거절"

'문제적남자' 강성태

2017-08-14     황인영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가 '문제적 남자'에 출격했다.

1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강성태는 '문제적 남자' 출연을 위한 남다른 준비성을 보이며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직접 준비한 간식부터 오답 노트까지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준 강성태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공개, 스타강사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신닷컴' 대표로 거침없는 일침을 날리며 학생들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강성태의 '문제적 남자' 출연에 그의 출연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제적 남자'에서 남다른 입담과 함께 자신만의 독창성 있는 공부법을 공개한 강성태는 과거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유명 학원의 10억 제의를 뿌리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강성태는 "한 사교육 업체 입원이 몇 번 찾아왔다. 공신의 상표권과 사이트를 넘기면 10억 원을 주겠다고 했는데 대학생인 내 입장으로는 너무나 큰 돈이었다"라며 "솔직히 그때는 '큰 돈 생길 수 있겠다. 더 이상 이거 안 해도 되잖아' 이런 생각을 하며 며칠을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멘토 한 명씩을 만들어주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단 한 명이라도 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고 가능성을 이야기해주면 최소한 그 아이들은 범죄자가 되지 않는다"라고 해당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