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다혜, 털털 매력 뿜뿜…"'막영애', 노출 권유 부담스러워 하차했다"
'택시' 정다혜
2017-08-10 황인영 기자
'택시' 정다혜가 숨겨둔 입담을 발산했다.
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배우 정다혜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출연진들과 남다른 의리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드라마 촬영 일화를 속시원히 털어놓던 정다혜는 무려 10년간 출연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언급, "나에게는 인생 앨범과도 같은 드라마다"라고 남다른 의미를 고백했다.
데뷔 후 다수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정다혜는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극 중 이영애의 동생 이영채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택시'를 통해 털털한 입담을 뽐내며 드라마 비하인드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정다혜는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막돼먹은 영애씨' 하차 비화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정다혜는 "원래는 시즌제가 아니었다. 못생긴 언니와 인기 많은 여동생의 이야기였다"라며 "이렇게 오래 이어질 줄은 생각도, 상상도 못 했다. 초창기에는 20대 초반이다 보니 노출을 시키기도 했다. 그게 부담스러워 중간에 하차하기도 했는데 그 뒤로 방황과 슬럼프를 겪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침체돼 있을 때 친정식구처럼 맞아준 곳이 '영애씨'였다. 돌아가니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마음이 편안했다. 똑같은 역할인데도 마음먹기에 따라 이렇게 느낌이 다를 수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다혜는 지난 2011년 10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