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조대왕 원행길 역사·문화 탐방
버드내도서관, 두 차례 강연 한 차례 영상 상영
2017-08-09 차영환 기자
수원시 버드내도서관이 정조대왕의 원행(園幸)길 주변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고, 원행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3일 시작되는 ‘길 위의 인문학-수원천을 따라 걷는 정조의 원행길’은 ▲수원천변의 마을과 옛이야기 ▲정조임금 원행길가의 문(文)·무(武)·예(藝) ▲정조임금 원행길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문화유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10월 4일 제외)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열리는 ‘수원천을 따라 걷는 정조의 원행길’은 강연과 영상 상영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해 두 차례 강연과 한 차례 영상 상영을 하고, 그 주(영상 상영을 하는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탐방을 한다. 영상은 ‘사도’, ‘역린’, ‘의궤 8일간의 축제’ 등 정조대왕을 주제로 한 영화다.
탐방은 ‘세류동 버드내 마을’(9월 9일), ‘세류동~지지대 고개’(9월 30일), ‘세류동~융건릉’(10월 28일) 등 세 가지 코스에서 이뤄진다. 인문학자인 김용국·김영호 박사가 탐방에 동행해 원행길을 설명해준다. 11월 1일 저녁 7시에 후속 모임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버드내도서관은 2017년도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