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회다지소리 원형공개행사

2017-08-09     김종선 기자

횡성군청(군수 한규호)은 8일 10일 오전 10시30분 횡성군 우천면 정금향토민속관에서 횡성 회다지소리 원형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원형공개는 「강원도문화재보호조례」제34조(무형문화재의 보호․육성)와 「무형문화재보전및진흥에관한법률」제25조(무형문화재의 공개)에 의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횡성 회다지소리의 원형을 연1회 이상 공개하여 무형문화재 보전과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평창 둔전평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상여운구 행렬 및 상여소리, 태기무용단의 지전춤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횡성 회다지소리 원형공개가 진행된다.

횡성 회다지소리는 인간이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통과 중 상례 시에 부르는 노래로, 1984년 9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돼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와 지역주민들의 황성한 활동을 기반으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횡성군청은 매년 삶과 죽음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전통 장례문화 축제인 횡성 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를 개최해 횡성 회다지소리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회다지소리와 토속민요를 선보이고, 대도둠놀이, 장례문화 사진점, 사후세계 체험, 장례용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재현하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