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발목 부상, 팬들 경악시킨 영상 "발목 180도 회전…무한 반복"

한동민 발목 부상 경악 영상 무한 반복

2017-08-08     최영주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발목이 심하게 돌아가는 부상을 입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됐다.

이날 경기에서 한동민은 8회 말 1루에 걸어나간 뒤 도루를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위해 접고 있던 왼쪽 발목이 크게 바깥으로 꺾였다.

이를 지켜 보던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특히 중계를 지켜보던 팬들은 다시 한 번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중계를 해던 mbc sports+가 한동민의 발목이 비틀리는 과정을 여러 각도로 반복해서 생중계했기 때문이다.

경기장에 설치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로 담아낸 한동민의 발목 부상 영상을 계속해서 느린 영상으로 틀어주자 시청자들은 걱정과 함께 "왜 이렇게 보여주냐", "무서운데 계속 틀어줘서 당황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중계를 통해 그의 부상이 결코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민이 8회 4점차에서 과감하게 도루를 했어야 했냐는 팬들의 안타까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발목 부상을 입은 한동민의 자세한 경과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어 많은 야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