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실수' 에이솔, "근데 난 과대평가 받아 마땅해…내 랩은 총, 매일 죽여줘"
에이솔 가사 실수
2017-08-05 이하나 기자
래퍼 에이솔이 가사 실수에도 불구하고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싸이퍼 배틀 후 래퍼들을 선택해 팀을 꾸리는 프로듀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이거JK & 비지 팀으로부터 호명된 에이솔은 "제가 잘해서 올라온 거라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팀 선택 후 진행된 음원미션에서 에이솔은 가사 실수를 범했지만 탈락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에이솔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선과 달리 프로듀서들은 에이솔의 실력을 극찬하며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쇼미더머니6' 3차 예선 무대에서 페노메코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낸 에이솔에 대해 프로듀서 도끼는 "여자 래퍼가 폭격랩을 하는 건 솔직히 저희 프로듀서들은 처음 봤다"며 극찬한 바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머니의 영향으로 힙합을 접한 뒤 본격적으로 힙합을 시작한 에이솔은 곡 'Dugout(덕아웃)' 속 거침없는 가사로 주목받은 바 있다.
곡에는 "나만한 듣보잡도 없지. 근데 난 과대평가 받아 마땅해" "니 회사서 칼을 갈든 내 랩은 총이지 매일 죽여주는 게 내 임무 없을 고민" "다 돈이 벌고싶다며 꼴에 존심은 지켜 팬티 깐 아이돌이라도 더 한 것도 말해" "나는 FXXX U. 니가 안한다면 이쁜 척은 너나 해. 난 가식벗고 보여 알몸" 등의 가사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