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연우진, 솔직 고백 "대중의 시선…가족과 다닐 때 조심하려한다"

'7일의 왕비' 연우진 대중의 관심에 감사

2017-08-04     김지민 기자

연우진이 '7일의 왕비'의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3일 KBS 2TV '7일의 왕비'가 마지막으로 전파를 탔다. 이에 주연 배우 연우진은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연우진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굉장히 가볍고 상쾌했다. 아마 함께한 모든 이들의 밝은 미소가 생각나서인 듯하다."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추억했다.

또한 "그동안 '7일간의 왕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한마디를 전했다.

종영 소감에서도 시청자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인 연우진이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중의 관심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당시 연우진은 "대중이 시선을 보내준다는 것에 대해 늘 감사하다"며 "가족들과 다닐 때는 조금 더 조심하려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연기자로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7일의 왕비'에 이어 김재중, 유이 주연의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