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는 9월1일부터 북한 여행 금지

시행 전 북한 체류 미국인들 모두 빠져 나와야

2017-08-03     외신팀

미국 국무부는 지난 1일(현지시각) 북한에 대한 미국인의 입국 금지 조치를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여행금지 일자는 “여행제한조치 일정은 관보 게재일 이후 30일 이후 발효된다( The travel restriction is in effect on [INSERT DATE 30 DAYS AFTER PUBLICATION IN THE FEDERAL REGISTER])로 돼 있으며, 국무부에 의해 연장되거나 취소되지 않는 한 1년 간 유효하다.

언론인, 인도 지원 활동 종사자들은 예외적으로 특별 여권을 소지하고 북한에 들어갈 수 있다. 현재 북한에 머물고 있는 미국인들은 9월 1일 이전에 모두 빠져 나와야 한다.

한편, 북한에 억류되었던 미국인 대학생 웜비어가 혼수상태에 빠진 상태로 미국에 귀국한 지 6일만이 끝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간련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따라 미 국무부는 지난 7월 북한 입국 금지를 결정하고, 8월 하순부터 시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