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친환경 광역방제 추진

벼 병해충 친환경 방제로 고품질 청정미 생산

2017-08-02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농업기술센터는 8월 2일부터 약 한달간 친환경 광역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광역방제기 운영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 168농가, 91.8ha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인축에 해가 적고 생태계에 영향이 적은 친환경 방제약제를 사용한다. 이번 방제사업에는 2,25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도열병, 혹명나방 등 벼 생육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병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광역방제기는 넓은 지역에 신속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농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며, 농가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대형 트럭을 이용하는 광역방제기의 특성상 방제차량 진입이 어려운 농지에 대해서는 방제약제 개별배부를 및 자체방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권순직 소장은 “친환경 광역방제 실시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남양주시만의 청정미 생산에 기여하겠다.”며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친환경 농법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방제는 8월 초 1차 방제 실시 후 8월 말경 2차 방제를 실시하며, 향후 병해충 발생정도에 따라 추가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