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첫사랑 덕분에 땅부자 됐다"…무슨 일인가 보니?

김애경

2017-08-01     여준영 기자

탤런트 김애경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일(오늘)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애경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첫사랑 덕에 땅부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애경은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남편을 만나기 전 우연히 첫사랑을 만나 교제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좋아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생활비도 대주고, 옷이며 데이트 비용도 다 내가 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첫사랑 덕분에 땅부자가 된 사연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애경은 "어느 날 갑자기 그는 통일을 내다보고 파주 쪽으로 땅을 사라고 권했다"며 "이후 같이 땅을 보러 다니며 좋은 곳을 발견했다. 그가 괜찮다는 곳을 샀는데 6, 7년 뒤 열 배 이상 올라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애경은 '아침마당'에 지금의 남편 출연해 이찬호에 대해 "남편이 저보다 다섯 살 연하인데 의젓하다"며 "잘 싸우지 않는다"고 말하며 남편 이찬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