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시한부같이 살았다"…죽음 염두에 두고 매일 '감사일기'써

김우빈

2017-07-31     여준영 기자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최근 1차 항암치료를 마쳤다"며 김우빈의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어 "운동할 정도다. 8월 결과가 나오면 2차 항암 치료 여부 및 향후 좋은 소식을 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의 투병 생활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선보인 뇌간 교종이라는 암 판정을 받은 시한부 톱스타 연기가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우빈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함부로 애틋하게'를 찍으며 1년 가까이 신준영으로 살았다"며 "시한부 연기를 하며 진짜 시한부라고 생각하면서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매일 '감사일기'를 쓴다. 쓸 만한 일이 없을 때는 '오늘도 삼시 세끼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비인두암은 뇌기저에서 입천장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