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북한 ICBM 발사 ‘무모하고 위험’ 비난

동맹국 안전 위한 모든 대책 강구

2017-07-29     외신팀

28일 한밤중인 오후 11시 41분쯤(한국시간) 북한의 기습적으로 전례가 없는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한 것과 관련, 미국 백악관은 성명에서 “북한의 행동은 무모하고 위험하다”고 비난하는 동시에 “미국 본토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동맹국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는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는 그들의 주장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북한은 세계를 협박하는 것으로, 앞으로 더욱 더 고립되고, 경제를 악화시켜 자국민을 곤궁으로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