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展-4년간의 기록(Saramin Fine Art Exhibition)
2017-07-28 김한정 기자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는 26일부터 본인 자신의 자화상을 나타내는 “사람인 展-4년간의 기록(Saramin Fine Art Exhibition)”이 열리고 있다.
서문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
나와 너,
너와 우리,
그 것과 이 곳,
여기와 그 때...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나”는 지금, 여기,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가를 느끼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아이들은 “나”라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입시라는 불확실한 미래만을 위해 내 주변의 많은 것들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시간, 공간, 사물 그리고 사람들과 단절은 살아가는 의미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지금 자신이 내딛으려는 한 발짝도 두려움에 망설이게 된다.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미래의 두려움에 현재를 포기하는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많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처름 연필을 잡고 하얀 종이에 아무렇게나 그렸던 첫 순간의 느낌은 사라져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의 이유를 잃고 헤매는 많은 아이들을 본다.
그 첫 순간의 기쁨과 생생함을 연결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제4회 전시가 학생들의 처음 기억을 현재와 연결하여 자신이 왜 지금 여기에 “나”로서 존재하는가를 조금이나마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인 선생 일동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사람인 展-4년간의 기록(Saramin Fine Art Exhibition)전은 8월 1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