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아들 이시형, 전셋집 얻는 데 청와대서 구권 지폐까지 준비한 이유?

2017-07-27     조세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에게 세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26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에서는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에 메스를 긋는 가운데 이명박 아들 이시형 씨의 이름이 언급돼 세간의 시선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당시 검거된 마약 공급책에게서 이시형의 이름이 거론되며 그가 수사 대상에 포함 됐지만 이시형 씨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며 무고를 주장했고, 수사에서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형 씨는 지난 2012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특검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특검은 이시형 씨가 거주 중인 강남의 아파트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직원들이 전세금의 일부를 송금한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에 가담한 청와대 직원 6명은 청와대 근처 은행에서 3억2천만 원을 이시형 씨에게 송금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가운데 1억4천만 원은 2006년 발행이 중단된 1만 원짜리 구권 지폐였던 것으로 확인돼 더욱 의구심을 자아냈다.

현재 온라인에는 비위 의혹을 사고 있는 이명박 아들 이시형 씨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