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무참한 인격모독 "봉급·휴무 물어보면 X개" 싸늘…

2017-07-27     김세정 기자

프랜차이즈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갑질 논란에 휩싸여 대중의 매서운 비난을 받고 있다.

26일 'S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가맹점주를 상대로 심한 욕설과 폭행, 금품 상납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각네 야채가게' 가맹점주들은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교육 시간에 이영석 대표로부터 "개XX야", "부모 될 자격도 없는 XX야"라는 욕설을 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따귀를 때리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또한 이영석 대표는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고가의 선물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공지하기도 했다.

이영석 대표의 남다른 경영철학은 지난 2012년 발간된 저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를 통해서도 상세히 서술돼 있다.

해당 저서에서 이영석 대표는 "직원 채용 시 질문 내용만 봐도 그 친구가 똥개인지 진돗개인지 알 수 있다"며 "똥개로 사는 사람은 봉급과 휴무를 묻지만, 진돗개로 사는 사람은 '몇 년을 배워야 독립해서 일할 수 있느냐. 과일 고르는 법은 언제부터 배울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갑질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