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부상' 김병만, 눈물 보인 이유? "달인처럼 굴던 제 자신한테 화가 난다"
김병만, 척추 부상
2017-07-22 조세연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척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김병만의 소속사는 21일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 대회를 준비할 목적으로 미국에서 훈련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척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병만은 약 두 달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은 자타가 공인하는 '달인'으로,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도전을 거듭해 왔다. 때문에 그의 부상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탄식을 금치 못하며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 5월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도전을 포기하는 초유의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멸치잡이에 도전했던 그는 그물에 걸린 멸치를 털던 중 체력이 한계에 다다르자 "도저히 해낼 자신이 없다"며 '포기'를 외쳤다.
그는 "달인처럼 굴던 놈이 진짜 달인을 만났다"며 "이보다 힘든 게 있을까. 이것보다 힘든 게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서 프로그램 못한다"고 토로했다.
갑판장에게 "너무 죄송하다. 도와드리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 방해만 될 거 같다"고 거듭 사과하던 김병만은 "제 자신한테 화가 난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현재 온라인에는 '달인' 김병만이 아닌 '범인' 김병만에게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