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으로 신사업 OLED 장비 추가 증설

최대주주 지배 구조 안정성 및 새로운 사업추진 동력 확보

2017-07-19     최창규 기자

디엠씨가 50억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디엠씨 최대주주인 지앰씨로 사채의 표면 이자율 1%, 만기이자율 5%로 만기는 2020년 7월 18일, 전환가액은 주당 3,915원이다.

디엠씨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전환사채 인수는 지배구조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영권이 더욱 공고해지는 효과가 있다”며 “지엠씨의 전환사채 추가 인수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엠씨는 최근 육상크레인 사업과 2017년 1월에 인수한 제이피엘을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인 마스크프레임, 챔버, 노즐 등과 같은 정밀 부품사업에 진출하여 일본 캐논도끼, 히타치조선, 크리스탈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디엠씨는 신사업인 OLED 마스크프레임 제조장비 추가 증설 및 설비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IBK 투자증권 임동오 애널리스트는 “디엠씨의 전방 사업인 조선업은 지난 해 최대의 불황기를 겪고 구조조정이 진행 중에 있으나 올 해 상반기부터 글로벌 선박 발주량의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육상크레인과 OLED 장비 신사업으로 외형 성장세가 시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