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 ‘비상’ 한국 청년 배우 모집

거리 공연예술 축제로 정체성이 강화돼

2017-07-19     최명삼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의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 <비상(Immortels-L’envol)>(연출 Doriane Moretus, Patrick Dordoigne)에 참여할 18~35세 한국 청년 배우 9명을 8월 4일(금)까지 모집한다.

한국과 프랑스의 청년 배우 18명이 함께 참여할 이번 작품은 서로 다른 문화권을 살아가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이야기가 담긴 리얼한 ‘청년’ 거리예술 작품으로 예술적, 사회적 의미가 크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해부터 거리 공연예술 축제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는, 최신 해외 거리예술 작품 및 공중극, 서커스 등의 아트테인먼트 공연,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트,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화제성 있는 작품 등 세계적인 수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 청년 배우들에 의해 완성된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의 작품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에서 10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최초 공개되며, 공연 이후 10월 9일(월)에는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공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김종석 예술감독(현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 거주하는 한국과 프랑스의 청년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함께 고민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 작품을통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가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환기, 시민의 공감과 소통을 끌어내는 의미있는 축제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Immortels-L’envol)>의 청년 배우 공모는,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연기가가능한 대한민국 국적의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오디션, 워크숍, 공연 등 모든 일정에 참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한국 청년 배우들은 9월부터 10월초까지 프랑스 청년 배우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며, 워크숍 진행을 도울 외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또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 전체 워크숍 및 공연 종료 후에는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8월 4일(금)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또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양식을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