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7' 키트 해링턴, 돌발 주장 "존 스노우는 싸움에 미친 X이다" 왜?

'왕좌의 게임 시즌7', 키트 해링턴

2017-07-17     여준영 기자

'왕좌의 게임 시즌7'의 인기가 뜨겁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7'이 한국 시간으로 17일(현지시간 16일 9시) 첫 회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왕좌의 게임'은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려낸 드라마로 화려한 전투신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다.

특히 이번 시즌7에서는 아이슬란드, 스페인, 북아일랜드 등 현지 초호화 로케이션을 통한 역대급 전투신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드라마의 주요인물인 존 스노우 역의 키트 해링턴이 '왕좌의 게임 시즌7' 간담회에서 깜짝 폭로를 터트려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키트 해링턴은 "존 스노우는 깊게 생각해보면 사이코패스 같다. 이상하게도 그는 폭력을 쫓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자들의 전투' 촬영 당시 미구엘 사포치닉 감독에게도 말했듯, 존 스노우에게 전장은 고향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단히 말하자면 그는 싸움에 미친 폭력적인 사람이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